보편적 스포츠권 보장 위한 적극적 협력 약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는 스포츠 복지·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AICT(인공지능+ICT)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결속력 강화 및 다양성 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스포츠 취약계층의 '보편적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KT] |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활동 보조장치 보급 및 ICT 융합 스포츠 활동 솔루션 개발 ▲스마트체육관 구축 및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차별 없는 스포츠권 보장으로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원제 KT강남고객법인본부장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CT 기업으로 국민체육 진흥에 일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며 "KT는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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