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열린 남해군 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사진=남해군]2024.04.24 |
위촉식에는 제5기 모니터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더불어 지난 한 해 제4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면서 내실있는 정책제안을 한 우수 모니터단원 3명(장연석, 이두연, 구판수)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이 경남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열네 번째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데 있어 모니터단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제5기 모니터단의 위촉 수락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하여 좋은 의견 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 사업 및 모니터단의 역할,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 및 군민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지속 발전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2019년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0년 제1기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80명이 151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매년 20명씩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제5기 모니터단(2024년 4월23일~ 2025년 4월22일)은 8대 영역 62개 세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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