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롯데의료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의료재단은 이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대한 건립 및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료실, 소아 재활치료 특수장비 등 어린이 재활치료에 최적화된 의료기관으로, 오는 12월 경기도 하남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세방의 최종일 대표, 김근영 경영관리본부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전달됐다.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왼쪽)과 세방 최종일 대표이사(가운데),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방] |
세방의 최종일 대표이사는 "세방의 작은 도움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롯데의료재단의 온정이 더 많은 환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어린이의원은 뇌병변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집중 재활치료 등 체계적인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의료재단은 그 외에도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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