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지도 자동 전환‧장애현황 실시간 감지 등 상황판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학교와 직속기관 154곳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능 개선이 완료된 통합관제시스템 종합상황판 화면.[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4.23 goongeen@newspim.com |
교육원은 이번에 이용기관 인터넷서비스 장애 발생시 신속한 장애 복구와 각 기관의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을 위해 24시간·365일 무중단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교육원은 기능이 개선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이용기관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종합상황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상황판은 세종시의 전구역을 동지역 북부, 동지역 남부, 읍면지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분된 권역별 학교들을 지도 위에 보여주고 인터넷서비스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게 구축됐다.
특히 구역별 지도 화면에는 서비스 부하를 예방할 수 있게 인터넷 사용량 상위 10개 기관이 표출된다. 지도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환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모든 이용기관을 관제할 수 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각 기관의 인터넷 사용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