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유럽파] 홍현석, 시즌 7호골... 배준호는 5호 도움

기사입력 : 2024년04월21일 11:34

최종수정 : 2024년04월21일 13:5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축구의 두 미드필더가 소속팀에서 맹활약했다. 벨기에 프로축구의 홍현석(헨트)이 시즌 7호 골을 떠뜨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에서 활약하는 배준호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헨트의 홍현석은 21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주필러 프로리그 34라운드 메헬런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1로 앞선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헨트는 홍현석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홍현석이 21일 열린 주필러 프로리그 34라운드 메헬런과 홈경기에 시즌 7호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헨트]

홍현석은 이날 시즌 7호골로 지난 2월 18일이후 약 2달 만에 골맛을 봤다.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 컵대회 등 공식전을 통틀어 7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같으날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리머스와의 챔피언십 4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말 헐시티와의 39라운드 1도움 이후 5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한 배준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 [사진 = 스토크 시티]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배준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이날 유일한 8점대 평점(8.2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 꼽았다.

스토크시티는 플리머스를 3-0으로 누르고 승점 50을 쌓아 17위로 도약해 사실상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배준호는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U-23 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지만 강등 위기에 몰렸던 스토크시티가 차출을 거부하면서 U-23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같은 리그 버밍엄시티의 미드필더 백승호도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