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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리의 힘으로 새롭게 바뀌어갈 미래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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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진 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현재 우리는 정보통신과 과학 기술 발달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 안전과 사생활 보호문제,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 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일단락은 났지만 새로운 전염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도 갖고 있다.

사실상 세계의 변화는 인류 역사이래 늘 있어 왔었지만, 최근 유독 이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교육개혁의 필요성 대두된 이유는 그 변화의 양상이 '불확실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임은진 국립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OECD는 이러한 변화가 인류에게 도전일 수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또 다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Education 2030 프로젝트' 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의 의미와 방향을 다시 세우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를 헤쳐 나가기 위해 받아야 할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Education 2030에서는 개인적·사회적 웰빙(well-bing)을 교육의 지향점으로 두고, 학생들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이라고 정의했다. 동시에 학생들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려는 책임의식을 의미하는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OECD의 미래 교육방향은 내년부터 우리나라 유초중고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새로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새로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소양과 역량을 함양하여,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의 체제 혁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22개정 교육과정은 역량 함양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각 교과목에서는 언어소양․수리소양․디지털소양 등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디지털·AI 소양 함양 교육, 범교과 학습주제를 반영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과목이 공통과목, 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으로 구분되었는데, 새로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지고, 선택과목은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으로 구분된다.

공통과목이 기초소양 및 기본학력 함양, 학문의 기본 이해 내용 과목이라면, 일반선택 과목은 교과별 학문 영역 내의 주요 학습 내용 이해 및 탐구를 위한 과목, 진로선택 과목은 교과별 심화 학습 및 진로 관련 과목, 융합선택 과목은 교과 내·교과 간 주제 융합과목이거나, 실생활 체험 및 응용을 위한 과목으로 선택의 범위가 넓고 매우 다양해 졌다.

특히 고등학교 지리 과목은 이러한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하고 지리 과목을 통해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있었던 과목의 내용을 대폭 수정하고, 여러 개의 신설 과목을 만들었다.

지리는 장소, 공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지리 현상을 인식하고,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 작용을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협력하고 실천하는 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 과목의 특성으로 오래전부터 전 세계 학교에서 주요 과목 중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가르쳐지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교육, 생태 전환 교육, 시민 교육 등은 이미 지리교육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새로운 과목을 개발하고 그 내용을 재구성했다.

지리과 고등학교 일반선택 과목은 '세계시민과 지리', 진로선택 과목은 '한국지리 탐구', '도시의 미래 탐구', 융합선택 과목은 '여행지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이다. 이러한 지리과의 새로운 과목 개발은 지리 관련 학회, 전국 단위 지리교사 단체 등이 모여서 만들어진 '미래지리교육발전위원회' 의 큰 지원이 있었다.

각 과목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일반선택 과목인 '세계시민과 지리'는 세계화와 지역화의 연계,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에너지 및 환경 문제, 세계 여러 지역의 공간적 차이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다면적으로 이해하고 지구촌 일원으로서 인류의 공동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과목이다.

또한 진로 선택과목인 '한국지리 탐구'는 국토환경 및 지역의 지리적 이슈와 쟁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주요 문제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도시의 미래 탐구'는 도시에 대한 지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 여러 도시의 역동적인 변화를 탐색하고, 도시 문제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과목이다.

융합선택 과목은 여행지리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인데, 여행지리는 우리 주변과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자연경관과 인문경관,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여행을 향유하는 데 필요한 지리적 소양을 함양하는 과목이다.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성찰과 방향 모색을 통하여 오늘날 인류가 처한 지구적 생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과목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리 과목을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고, 이를 배움으로서 학생들은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임은진 교수는=국립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미래 교사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2022 개정 사회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서 지리영역 총괄 책임을 맡았다. 대표 저서로는 '사회과 활동중심과 과정중심평가',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 '한국 근대의 지리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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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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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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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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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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