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문백면 농다리이 일원에서 푸드트럭 5대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상설 푸드트럭 운영은 진천군이 충북에서 처음이다.
진천농다리 푸드트럭. [사진= 진천군] 2024.04.17 baek3413@newspim.com |
푸드트럭은 커피, 생과일주스 등 음료와 녹차 호떡, 어묵, 소떡소떡, 닭강정, 다코야키, 감자튀김, 바나나튀김, 말레이시아 음식(로작, 나시르막), 돼지‧닭‧염통 등 먹거리가 가득하다.
군은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영업주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이야기됐던 먹거리 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이번 주에 있을 농다리 축제 기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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