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서구청은 탄방동 남선공원 산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둔산서는 Safety 서구 힐링 숲 조성을 위한 '남선공원 안전 더하기' 사업 진행을 위해 서구청에 방범용 CCTV사업을 제안, 협의했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모습. [사진=대전둔산경찰청] 2024.04.17 jongwon3454@newspim.com |
둔산서는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분석과 주민 여론수렴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 방범용 CCTV 확충을 적극 제안했고, 이에 서구청은 산책로 범죄취약지 6곳에 약 2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이화섭 둔산경찰서장은 "명품 둔산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에 서구청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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