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의원․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사진=전남도의회] 2024.04.16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16일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의회 초의실에서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임현식 강사가 강연자로 초빙됐다.
고위직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 스토킹 사례, 2차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진행됐다.
서 의장은 "고위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전라남도의회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침'을 제정했으며 성희롱, 성폭력 관련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