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공사가 운영 중인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진료 'BMC 홈 메디컬 서비스'를 첫 시행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 총 24명이 참석했다. 평소 고령과 장애 등의 사유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었던 입주민들은 거주지 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열린 'BMC 홈 메디컬 서비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04.16 |
참석자들에게는 공사에서 준비한 소정의 건강 간식과 파스 등이 제공됐다.
해당 서비스는 개금지구에서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 더 진행되며 지구별 일정에 따라 매주 일요일 시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각 지구별 관리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4일 부산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10개 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침술 치료 ▲건강상담 ▲생활 습관 지도 등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지구별로 순차적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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