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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케이, 이정우 개인전 '앱솔루트 디멘션, 완벽한 차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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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술 경매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가 이정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아르떼케이는 16일 "이정우 작가의 개인전 '앱솔루트 디멘션(Absolute Dimension), 완벽한 차원'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정우 작가 개인전 전시 전경 [사진=아르떼케이] 2024.04.16 alice09@newspim.com

이정우는 지난해 아르떼케이에서 3인전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개인전을 여는 것으로 신작 회화 29점을 선보인다. 영국 팔머스 예술대학과 런던 슬레이드 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이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의미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비밀코드에 뒤덮인 고대 유적에 매료돼 왔다.

그러던 중, 고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류의 발자취에 유사한 형태의 기하학적 패턴이 등장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신비로운 형상에 매료돼 고대 유적이 남긴 자취와 현대의 양자 역학 이론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하학적 패턴이 나선형 형태로 흐르는 시공간의 단면을 표현한 것임을 발견했고 이것이 우주의 신비와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데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작가는 기하학적 도상을 반복하여 반사원단 위에 패턴화 한 후, 마스킹과 스텐실 기법으로 여러 겹의 층을 쌓는 방식으로 그리드와 점, 기둥 등의 형상을 완성한다. 최근에는 실크 스크린 판화 기법을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제작된 원단은 구겨진 자국을 남기고 빛을 반사하며 그 자체의 물리적 특성을 간직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정우_crss010blrf_반사원단에 아크릴 [사진=아르떼케이] 2024.04.16 alice09@newspim.com

또 레이어 상단의 일부를 지우는 방법으로 밑색을 드러내거나, 실크스크린을 접목해 밀도 높은 레이어를 구축하기도 한다. 그렇게 완성된 정교한 기하학적 도상은 언뜻 명확한 계획과 질서 아래에서만 탄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작가는 작업의 과정 자체를 즐기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연한 발견의 흔적을 남긴다.

이정우의 작업은 캔버스 위에 물감을 칠해 완성하는 일반적인 회화와는 다른 시각성을 발생시키며 작업이 반사하는 조명과 햇빛은 작업을 감상하는 관람자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변화한다.

작가는 자신이 택하고 실험한 대상이나 재료, 물성에 대해 이야기할 뿐 작업을 규정하거나 귀결시키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관조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아르떼케이 관계자는 "그가 도달하고자 하는 완벽한 차원은 우주의 신비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차원이다. 결코 도달할 수 없지만, 도달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이정우의 작업을 아르떼케이에서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우 작가의 개인전 '앱솔루트 디멘션, 완벽한 차원'은 오는 29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별관 아르떼케이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무휴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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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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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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