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동정세 불안 속 한국 공군, '데저트 플래그' UAE 다국적훈련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4월16일 11:07

최종수정 : 2024년04월16일 11: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19~5월10일 다국적 연합훈련
미·영·프 10개국 상호운용성 강화
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H
CCT·JTAC·화물의장사 30여명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중동 정세 불안 속 한국 공군이 오는 4월 19부터 5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실시되는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정통제사(CCT),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30여 명이 참가한다. 16일 서울기지를 출발했다.

3주 훈련 기간 ▲저고도 침투와 화물 투하 ▲비정상기지 전술 이착륙 ▲전자전 임무 수행 능력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참가 요원들이 16일 공군 서울기지에서 이현희(준장) 15특수임무비행단장에게 출정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특히 공군은 2023년 '수단 교민 철수 프라미스 작전' '이스라엘 교민 귀국 지원 작전' 등 실제 작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최단 시간 내 병력 전개·복귀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는 UAE C-130 비행대대와 편대비행과 연합전술토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군은 ▲연합작전 능력 신장 ▲중동지역·사막환경 작전 이해도 향상 ▲고위협 전장상황 속 생존성 향상 위협대응 전술 숙달 ▲긴급 전개 능력 검증 등의 훈련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한국 공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10개국이 참가한다. 참가국 간의 상호 운용성과 전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공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 C-130H 수송기 1대가 16일 서울기지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훈련에 참가하는 김선규(47·대령) 15비 항공작전전대장은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후와 지형 속에서 고위협 전장 상황에서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김 전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 공군의 수송기를 활용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훈련 참가 요원들은 3주간 연합훈련을 마친 뒤 5월 13일 서울기지로 복귀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