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2~13일 이틀간 강원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에서 지역예술인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양양문화재단] 2024.04.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잘 정비된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품격있는 공연과 포토존, 서핑보드 두들링, 바닥 그림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봄을 선물했다.
또 지역의 뚝방마켓과 협업하고 푸드트럭을 모집해 야시장을 조성하고, 빈백과 돗자리, 캠핑의자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파크골프장 이용객과 송이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을 위해 도로통제구간을 설정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마음껏 벚꽃 구경을 할 수 있게 했다.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을 찾은 가족이 벗꽃길에서 추억을 담고 있다.[사진=양양문화재단] 2024.04.15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도로통제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배려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룰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며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은 양양의 봄을 문화예술로 블랜딩해 선보인 기획행사이며 앞으로도 우리 양양군의 명소를 무대로 각 지역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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