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블랙'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MMORPG의 본질과 더욱 강렬해진 전투 액션을 앞세워 빠르게 사전예약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1일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한 CBT(사전 베타 테스트)에서는 캐릭터명 서버 8개가 모두 마감돼 2차 증설을 진행하는 등 올해 상반기 MMORPG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협동을 기반으로 한 길드 시스템, 던전과 월드 보스 등의 경쟁 및 협력 플레이에 대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에오스 블랙의 게이머들은 PvP(사용자 간 대결) 재미 요소를 극대화한 '치욕 시스템'과 지정 거래를 통한 자유 경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테스트 기간 빠른 대응과 현황 안내 등 유저와의 소통에 힘을 쏟았으며,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테스트 기간이 연장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 '에오스 블랙의 론칭을 기다리는 이유'를 주제로 게시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에오스 블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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