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학기념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식.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4.12 saasaa79@newspim.com |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과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콘텐츠 공동개발과 운영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오는 5월 4~5일 ACC에서 열리는 'HOW FUN 10'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4년 설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과 추모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지원 사업, 지역·문화·축제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A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아시아, 세계와 교류하며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고 그 결과를 문화콘텐츠로 창‧제작해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