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 의료진 등 일선 현장관계자 격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2일 오후 인천 의료원을 방문해 인천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안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지난 2월22일부터 각 시·의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좌측 두번째)이 12일 오후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관련, 인천광역시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4.12 kboyu@newspim.com |
인천의료원은 1985년에 '지방공사 인천병원'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날 이한경 본부장은 인천시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 확보▲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인천의료원, 인천시 관계자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 의료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지방의료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행안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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