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당선인이 11일 오전 무안군 남악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건내고 있다. [사진=서삼석 당선인] 2024.04.11 ej7648@newspim.com |
[영암·무안·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출마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영암·무안·신안(개표율 100%)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7만3053표(69.17%)를 얻어 2만1651표(20.50%)를 받은 무소속 백재욱 후보를 5만 1402표 차이로 따돌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서삼석 후보는 "농산어촌 지역 인구 소멸은 현재 진행 중으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국비 확보에 힘써 차질 없이 지역 발전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후보는 "시민들은 중단없이 영암·무안·신안 발전을 이루라고 저를 선택해주셨다"며 "준엄한 명령에 한없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삼석 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이후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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