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등 주요공약 발표
김진표 국회의장 , 홍익표 원내대표 등 축하 인사 전해
[무암·영암·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관계자를 비롯해 3개 지역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사회는 서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병도 예비후보가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가 9일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서삼석 예비후보] 2024.03.10 ej7648@newspim.com |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 의원은 언제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의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는 진심과 열정이 많은 분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봄을 서삼석 후보와 함께 되찾아 주시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지역의 힘 있고 능력 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내 지역에서 필요한 일들을 꼭 해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농수축산림인을 비롯 노인, 청년, 여성 등 사회단체에서 정책 제안서를 서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 ▲지방소멸 3+1법 보완 입법 ▲농어업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차질 없는 지역발전 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좋은 법 만들고 나쁜법 고치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과 사업을 뒷받침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이라며 "지역과 인구소멸위기에 있는 농산어촌을 회생시키기 위해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3번의 예결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영암, 무안, 신안의 현안 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 2024년 전남 국비 예산 9조 원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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