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에 만전 기해달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투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 · 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진행상황 및 현황 등을 점검했다.=행안부제공2024.04.10 kboyu@newspim.com |
해당 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부터 이날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주 업무다. 아울러 경찰청·소방청·KT, 한국전력 등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장관은 투·개표 지원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관계기관과 함께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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