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의 투표율이 6.9%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8.4%보다 1.5%P 낮은 수준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 봉래동 다누리센터 3층에 마련된 봉래1동 제2투표소 2024.04.10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부산지역 전체 선거인수 288만4261명 중 19만7839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사상구(7.7%), 강서구(7.4%), 사하구(7.4%)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3%를 기록한 중구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앞서 진행된 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지난 5~6일 부산 전체 선거인수 288만4261명 중 25만1756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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