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K팝 5세대 주류는 '보이그룹'…라이즈·투어스 등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 시장에 또 한번의 세대 교체가 일었다.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등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던 4세대의 돌풍이 일은 후 이제 5세대 그룹이 대거 데뷔를 마쳤다. 특히 이번 5세대는 보이그룹이 약진을 보이고 있다.

◆ K팝, 5세대로 세대 교체…SM·하이브·YG 신인 데뷔

202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4세대 그룹 중 걸그룹이 유독 호황을 이뤘다. 에스파부터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발매하는 앨범마다 차트 상위권에 포진함과 동시에 차트 장기집권을 하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 뉴진스는 지난해 1월 써클차트 월간 디지털 차트에서 '디토'와 'OMG'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라이즈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1.04 alice09@newspim.com

뉴진스의 '디토'는 월간 디지털 차트에서 3월까지 2개월간 장기집권했고, 4월부터는 아이브의 '키치(Kitsch)'와 '아이 엠(I AM)'이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은 4월 주간 2위로 새롭게 진입했고, 에스파의 '스파이시(Spicy)'는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4세대 걸그룹이 포진됐다.

하반기에도 걸그룹의 강세는 이어졌다.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가 지난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집계된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열풍을 이어갔다. 4세대 걸그룹은 초반 1~2세대와 다르게 주체적인 자기애에 집중하고 솔직한 감정을 음악에 가감없이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장기집권을 막기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그룹을 데뷔시키면서 K팝 시장에 또 한번의 세대 교체가 일었다. 4세대에서 5세대로 넘어갔다. 이번 5세대에는 보이그룹이 대거 데뷔했다. SM은 라이즈를 필두로 최근 NCT 위시를 론칭했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KOZ엔터테인먼트에서는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가 데뷔했다. 그리고 '빅4'엔터 중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이 각각 보이그룹의 런칭 속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아일릿을 선보였다.

◆ 라이즈·투어스·보이넥스트도어·NCT 위시…보이그룹의 강세

5세대 보이그룹 중 뛰어난 성장을 보이는 그룹이 바로 SM의 라이즈이다. 지난해 9월 데뷔한 이들은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 101만6849장을 기록하며 초고속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올해 1월 발매된 '러브 119(LOVE 119)'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는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에 속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4.01.22 alice09@newspim.com

또 올해 기대주로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의 투어스 역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데뷔곡이 SNS 챌린지와 숏폼 등에 사용되면서 입소문을 탄 이들은 앨범 누적 판매량 40만6262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초동 판매량이 26만881장을 감안하면 초동 집계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14만5000여 장이 추가 판매된 것이다.

특히 투어스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를 통해 음악방송 총 5관왕을 달성했고 멜론, 벅스, 플로, 지니,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수장으로 있는 KOZ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62위에 랭크됐다. 미니 1집 타이틀곡 '뭣 같아(영문명 But Sometimes)'로 지난주(9월 16일자)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데뷔 1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글로벌 상승세를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운학(왼쪽부터),리우,명제현,성호,이한,태산 2023.09.04 yym58@newspim.com

SM의 또 다른 5세대 그룹이자 한국과 일본 활동을 중심으로 NCT 위시도 괄목할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양국 앨범 선주문량 37만장, 한국 판매 버전 초동 28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 중 1위에 올랐다. 또 한국 활동 8일 만에 케이블 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들 역시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에 속한 그룹이다.

또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가 10~20대를 타깃으로 한 뷰티 업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를 빠르게 접수하고 있다. 이들의 강세 속 아일릿과 베이비몬스터 또한 '슈퍼 루키'로 떠올랐지만 보이그룹의 성과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하다. 베이비몬스터에 비해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이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차지하면서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두 차트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4.04.02 alice09@newspim.com

또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TOP100에 80위로 첫 진입하면서 K팝 그룹 데뷔곡으로 최초의 성과를 낳았다. 아울러 '마그네틱'이 수록된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발매 첫 주만에 38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음원성적, 음악방송 성적에선 내놓을 만한 성적이 없지만 유튜브에서만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세대 보이그룹 중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가 아일릿, 베이비몬스터에 비해 데뷔가 빠르지만 후발주자로 데뷔한 투어스, NCT위시와 비교했을 때도 5세대에서는 보이그룹이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라이즈와 투어스, 그리고 새 앨범으로 곧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4세대 걸그룹 전성시대를 밀어내고 '5세대 보이그룹 전성시대'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