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명승 제68호인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 정비를 추진한다.
양양군 하조대 일출.[사진=양양군청] 2024.04.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하조대 탐방로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하조대 탐방로 데크시설(약 70m)과 안전난간을 재설치하고, 하조대 정자 주변 안전난간을 보강·보수해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군은 하조대 정자의 마루·난간·기둥 등의 구조물을 보수했으며, 이번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정비에 2억 67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이 온전히 보존되고, 누구나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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