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의 2024년 상반기 'JYP 퍼블리싱 작곡가 오디션' 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이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 JYP 퍼블리싱은 새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해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퍼블리싱 작곡가 오디션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4.08 alice09@newspim.com |
올해 상반기 오디션은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성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활발한 재능을 펼칠 기회가 부족했던 이들에게 이번 오디션이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작사, 탑라이너, 프로듀서, 트랙메이커 총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전문 인재 찾기에 나선다.
JYP 퍼블리싱에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 DAY6(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1위 곡 메이커 홍지상과 트와이스 '헬 인 헤븐(HELL IN HEAVEN)', ITZY(있지) '블러썸(Blossom)', '쏘리 낫 쏘리(Sorry Not Sorry)' 등 JYP 아티스트들의 명곡 작업에 참여한 심은지, 트와이스 최신곡 '뉴 뉴(NEW NEW)'와 '톡 댓 톡(Talk that Talk)'(톡 댓 톡) 등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이우민(collapsedone) 등 최고의 작가진이 소속되어 있다.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를 뽑는 이번 오디션은 연령, 학력, 성별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1곡 이상의 기발매 K팝 곡이 있어야 한다.
JYP 퍼블리싱 오디션 페이지를 통해 작사, 탑라이너, 프로듀서, 트랙메이커 중 선택하면 되고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송 캠프를 개최하고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정 상금과 함께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JYP 퍼블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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