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7일 오후 12시33분쯤 강원 횡성군 송전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횡성군 송전리 산불.[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4.07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뒤로 불꽃은 보이지 않으나 연기가 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을 포함해 진화인력 84명, 진화헬기 2대 등 장비 21대를 현장에 급파해 산불을 진화했다.
이날 산불은 27분만인 오후 12시50분쯤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오후 1시35분쯤 산불진화대에 인계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체계에 들어갔다.
또 산불 현장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운기가 전소됐다. 산림은 0.06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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