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 투표율 군위 44.09%, 최저 달성군 22.88%
경북 최고 의성 45.85%, 최저 포항남 25.03%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대비...대구2.04%p↑·경북 2.05%p↑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일간의 사전투표가 6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끝났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이틀간 치러진 '4.10총선' 사전투표 결과, 전체선거인 수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투표해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26.69%보다 4.59%p 높은 수치이다.
또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36.93%에 비해서는 5.65%p 낮은 수치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6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완료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 북면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관계자와 경찰관이 투표함을 울진선관위로 이송하고 있다.2024.04.06 nulcheon@newspim.com |
대구.경북권에서도 이번 사전 투표 결과,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전체선거인 수 205만1656명 중 52만5222명이 투표해 25.6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이번 '4.10총선' 전체 사전투표율 31.28%에 비해 5.68%p 낮은 수치이다.
또 지난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 23.56%보다는 2.0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33.81%에 비해서는 8.21%p 낮았다.
경북의 경우, 전체 선거인 수 222만4011명 중 68만3836명이 투표해 30.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사전투표 전체 투표율 31.28%에 비해 0.53%p 낮은 수치이다.
또 지난 21대 총선 당시의 사전투표율 28.70%보다는 2.05%p 높은 기록이다.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41.02%에 비해서는 10.27%p 낮은 수치이다.
대구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군위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2만1704명 중 9570명이 투표해 44.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시 전체 투표율 25.60%에 비해 18.49%p가 높은 수치이다.
가장 저조한 곳은 달성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21만4805명 중 4만9156명이 투표해 22.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대구시 전체 투표율보다 2.72%p 낮은 수치이다.
경북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의성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4만6722명 중 2만1420명이 투표해 4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권 전체 투표율 30.75%보다 15.1%p 높은 수치이다.
반면에 가장 낮은 지역은 포항시남구지역으로 전체 선거인 수 19만5084명 중 4만8820명이 투표해 25.03%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 전체 투표율 30.75%에 비해 5.72%p 낮은 기록이다.
'4.10총선'과 함께 경북도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울진의 경우 전체 선거인 수 4만1503명 중 1만5396명이 투표해 37.1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 전체 투표율 30.75%보다 6.35%p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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