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42.20% 최고, 청주 청원 24.93% 최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5~6일 이틀간 진행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결과 충북에서는 누적 투표율이 3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도내 11개 시군에 154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 누적율은 30.64%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04.05 yym58@newspim.com |
이번 사전투표는 충북 전체 유권자 137만2679명 가운데 42만624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71.%) 보다 3.93%포인트(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괴산(42.20%)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은(41.39%), 영동(40.21%), 옥천(39.37%), 단양 37.18%), 제천(33.73), 음성 (33.20%)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93%를 기록한 청주 청원선거구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첫날인 5일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mironj19@newspim.com |
이어 청주 흥덕(25.72%), 청주 상당(28.35%), 청주 서원(30.07%), 충주(31.41%), 진천(32.40%), 증평(32.53%)이였다.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후 충북에서 투표율이 가장 았던 선거는 20대 대통령 선거다.
당시 사전 투표율은 36.16%이다.
본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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