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의성 안계장서 거리 유세....주민·상인 500여명 운집 '성황'
7일 의성읍장·8일 울진 후포시장서 거리 유세...국힘 승리 견인 '강행군'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의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사전투표' 2일차인 6일 오전 의성지역서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재선 고지를 향한 막바지 표심다지기에 총력을 쏟았다.
박형수 후보의 이날 의성 안계 전통시장에서 있은 장날 거리 유세전에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 등 500여명이 몰려 박 후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4.10총선'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6일 의성 안계시장서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국민의힘 지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달라"며 부인 전성림 여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수후보사무소]2024.04.06 nulcheon@newspim.com |
앞서 박 후보는 정계 중진인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공천 경선에서 제압하고 공천권을 거머쥐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거리 유세는 선거사무원의 율동으로 시작, 이충원 도의원, 의성군의회 박화자 부의장, 최훈식 의원의 찬조 연설이 이어졌다.
박형수 후보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의성군민이 국민의힘에 힘을 몰아주어야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하게 되면 죄를 지어서 재판받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선량한 국민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역설하고 "우리 자식들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4.10총선'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6일 의성 안계시장서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부인 전성림 여사와 함께 선거차량 연단에 올라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형수후보사무소]2024.04.06 nulcheon@newspim.com |
박형수 후보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현재 정부가 긴급 물가안정자금을 풀어 물가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5년간 경제를 파탄 낸 민주당이 또다시 '전 국민 25만원 지원' 운운하며 국민을 속이려 하니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낮에는 기호 2번 박형수를 뽑아주시고, 저녁에는 수도권에 있는 자식, 친척들에게 전화하셔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해달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거듭 국밈의힘 지지를 독려했다.
박형수 후보는 지난 3월 28일 선거운동기간 개시 이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4개 군을 강행군하며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일 울진읍장 유세, 3일 청송 진보장 유세, 4일 영덕장 유세, 6일 의성 안계장 유세에 이어 7일 의성읍장, 8일에는 울진 후포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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