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카이노스메드 주식은 5일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2% 오른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상 시험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결과 데이터를 활용해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 등과 라이센스 아웃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에이즈 치료제 'KM-023' 판매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KM-023'은 임상3상을 통해 미국 길리어드가 보유한 'Genvoya'보다 장기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안정성도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를 통해 작년 130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올해 판매액은 작년보다 2~3배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의 중국 파트너사는 미국 FDA 허가 추진은 물론 아프리카 제약사들과 MOU 체결 협의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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