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4일까지 이틀 간...올해 6회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B2B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푸드페스타는 국내외 식음 및 식자재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B2B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6회차를 맞아 행사 공간을 전년보다 두 배 확장하고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조리자동 로봇인 오토웍이 만든 음식을 서빙로봇에 담고 있다. [사진= 삼성웰스토리] |
제 1전시장에서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 솔루션'과 식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그리고 헬스케어부터 R&D 기술, ESG 경영까지 삼성웰스토리만의 '식음 인프라 역량'을 선보인다. 360 솔루션 부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식음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외식 산업의 미래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푸드테크 솔루션'도 제 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래형 식당'에서는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밴딩머신, 스마트 테이블 오더 시스템과 서빙로봇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조리로봇이 조리하는 메뉴 등 외식 고객사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푸드테크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제 2전시장에서는 심화되는 인력난과 식자재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2800여 종의 식음상품 솔루션을 전시한다. 한 팩에 담긴 음식을 가열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케어푸드', 배양육과 식물성 고기 등 ESG 트렌드를 반영한 '대체 식품' 등을 90여 개 부스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탑3 계육 생산기업인 CP그룹의 계육 가공품, 글로벌 프리미엄 감자튀김 전문기업 클레어바우트(Clarebout) 등 가성비가 높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소싱 독점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출-협력 상담 부스가 열린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직무 멘토링, 외식 브랜드 컨설팅 성공사례와 푸드테크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 세미나와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 주체들이 모여 식음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라며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식음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리딩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