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오는 9일까지 완성단계에 있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장 15곳을 방문해 현장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인모(오른쪽)군수가 승강기실증지원센터 정문에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4.03 |
첫 일정으로 ▲승강기산업복합관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사업장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거창공공하수처리장 등 현재 건립 마무리 단계에 있는 거창군 산업, 생활 인프라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250억원 규모의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지난달에 준공해 그간 하수량 초과 유입에 따른 처리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있으며, 5월에는 승강기산업복합관 개관으로 국내외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이 함께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승강기 교육과 산업의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구 군수는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지시했으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구 군수는 ▲제2창포원 ▲제2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공립 치매전담형요양시설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상동 도시재생 사업 현장 ▲감악산 별바람언덕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걸쳐 주민편의 인프라와 대규모 산림관광, 생활체육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군민들이 변화된 거창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가시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올해에는 완성단계에 있는 인프라 사업 중 남은 사업에 대한 준공과 본격 운영을 위해 구인모 군수의 현장 행정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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