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브 프로틴' 제품에 브랜드 콜라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얼티브'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햇반 브랜드를 활용한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분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구현했다.
맛밤과 만난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페이스트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밤 향이 특징이다. 원물 그대로의 맛있고 든든한 영양 간식을 대표하는 '맛밤'을 구현하고자 했다. 두 제품 모두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 CJ제일제당] |
'얼티브 프로틴'은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식물성 음료로, 지난해 6월 처음 출시했다. 당류는 들어있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L-아르기닌까지 더해 식단관리와 운동을 신경쓰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214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해 희소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층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과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진행하며 9일에는 G마켓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브랜드 팀장은 "단백질 시장이 다양화하면서 '맛'이 중요한 요소로 강조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익숙한 맛을 색다른 형태인 식물성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