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비트코인, 美달러·유가 강세에 일시 65K 하회

기사입력 : 2024년04월02일 23:45

최종수정 : 2024년04월02일 2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2일(현지시간) 장중 일시 6% 넘게 하락하며 6만5000달러도 하회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미 달러화와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 여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8% 내린 6만5877.99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27% 하락한 3308.78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발표된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약 1년 반 만에 처음 확장세로 전환했다. 직전 달까지 16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던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깨고 확장 전환하자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를 빠르게 조정하고 나섰다.

지난주만 해도 70%대에 이르던 6월 금리 인하 전망은 58%대로 후퇴했고, 미 달러화와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비트코인과 미 달러화의 가치는 역사적으로 높은 역상관관계를 보인다. 달러의 가치가 오르면 달러로 표시된 금과 비트코인 등의 가격이 오르며 수요가 둔화할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융 긴축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날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전날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했고,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 배후로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하고 나섰다.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이날 현재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4.89달러로 전장보다 1.4%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다. 브렌트유 6월물 가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5달러(0.20%) 오른 88.47달러에 거래돼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유가가 계속 오르면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와 함께 연준의 고금리 사이클이 길어질 수 있어 시장은 유가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전장 대비 4.8bp(1bp=0.01%포인트) 오른 4.377%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아시아 시간대 105도 돌파하며 연고점을 기록했던 달러화 지수는 104.74로 0.27% 하락하고 있다. 

ING의 애널리스트들은 1일 투자노트에서 "시장은 강력한 미국의 제조업 지표와 이에 따른 미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20개 정도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이 예정돼 있는데,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와 관련해 신중한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급증하는 재정 부채로 인해 결국 연준이 빠르게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랠리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5일(금요일) 예정된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 등 중요한 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달 말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