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강서구 후보가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김도읍 후보 선거사무소는 2일 부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서명식은 어린이안전헌장 선포식 주관NGO(국회 어린이안전포럼,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초등교장협의회)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어린 안전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노력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
김도읍 국민의힘 강서구 후보(가운데)가 2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녹색어머니회와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도읍 선거사무소] 2024.04.02 |
서약서에는 '매년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와 부모의 비관에 따른 자녀 타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400여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추진을 요구하는 사항들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 ▲촘촘한 안전관리를 전담할 어린이 안전 관리센터 설치·운영 ▲실제 사고사례 중심의 생활밀착형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장 조성·운영을 약속했다.
또 ▲스쿨존·어린이통학버스·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추진 ▲상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관리법 개정 및 우리 지역구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이다.
김도읍 후보는 "22대 국회에서도 다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껏 그래왔듯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