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팩트)을 확인(체크)하면서 검증과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경선이다.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미디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지구), 혐오와 차별, 가짜뉴스, 우리 동네 속 허위정보 등 사회 현상과 밀접한 내용을 대회 주제로 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증진해 왔다. 올해는 '경제'를 핵심어로 정해 '경제 팩트 탐험대 – 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살아남기'를 주제로 대회를 펼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400만 원이며, 대상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받으며, 11월까지 예선과 본선, 결선 등 대장정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