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2014년 4월1일 출시됐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따르면 2024년 3월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 순자산은 약 4조원이다.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 누적수익률은 77.9%다.
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분기 미래에셋생명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2023년 4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에 투자했다.
출시 당시 단일 전략이었던 MVP펀드는 전략이 다변화해 현재는 글로벌 MVP주식, 글로벌 MVP 60, 글로벌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뉜다. 그 중 AI 기술을 활용한 ETF 변액펀드를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담은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식 및 채권, 그리고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ETF AI MVP(적극)의 경우 2024년 4월 1일 기준 연간수익률 21.09%을 기록했다.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연금 등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DC형 퇴직연금에 편입돼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미래에셋생명] 2024.04.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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