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5개소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서귀포시는 황사·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한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 담당 공무원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청] 2024.04.01 ninemoon@newspim.com |
시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5개소 중 4월 한달간 집중 점검 대상은 대형사업장 23개소(사업장 면적 10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소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의 방진시설 사용현황 △차량 진·출입구 세륜시설, 살수시설 등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3월2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사업장 5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과태료 부과5건)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해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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