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결성된 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발대식이 지난 29일 씨젠 의료재단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안경사회로 결성된 단체로, 1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발대식. [사진=대전의료기사총연합회] 2024.03.30 gyun507@newspim.com |
총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기사 권익 보호, 근로환경 개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지애 대전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은 "의료기사들은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국민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사의 노고와 전문성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단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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