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핀은 29일, 글로벌 디파이 순위 사이트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이 6000만 달러(약 810억 원)를 돌파하며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지난 1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 통합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드래곤(PDT)' 발표 이후 관련 디파이 상품을 신속히 출시하며 통합 생태계 선점에 성공했다. 또한,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기반 다중 디파이 상품 출시를 통해 올인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가상자산과 상품 지원으로 네오핀의 TVL은 지난 1월 8일 2097만 달러(약 283억 원)에서 오늘(29일) 6336만 달러(약 854억 원)로 약 80일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이더리움 외 자산을 포함한 통합 TVL은 1억 9000만 달러(약 2563억 원)를 넘어섰다.
[사진=네오핀] |
네오핀은 지난 2월 프로젝트 드래곤 관련 첫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RWA와 이더리움 상품 다각화를 위한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글로벌 7조 원 규모의 RWA 시장 공략과 함께 이드서울2024에서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한,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가상자산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가상자산을 모두 서비스하는 곳은 네오핀이 유일해 PDT 1등 디파이에 가장 근접했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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