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핵심지역으로 포항 떠오르며 부동산시장 훈풍 예상
우수한 입지, 남다른 단지 쾌적성 등 다양한 장점 많아 '인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가 지난달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르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여기에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가 포함돼 있으며, 산단 면적은 총 983만㎡에 민간투자 규모는 총 12.1조원에 달한다.
우선 정부는 첨단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부지평탄화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차전지 생산시설의 신속한 착공을 유도하고 기업의 적기 생산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루밸리 산단을 연결하는 송전선로 교체·보강 및 변압기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전력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 수요에 적합한 전력 인프라가 확충되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생산·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핵심지역으로 떠오르면서 포항 내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예상된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여건이 개선되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지고 고용효과가 늘어 부동산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 내에서 가장 큰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포항 내에서도 단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이 되는 단지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하는 데다, 녹색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총 면적 약 94만㎡ 규모로 공원시설(77만㎡)과 비공원시설(17만㎡)로 조성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으로 포항시의 센트럴파크로 조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게다가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