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3.29 |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은 우리 부산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다"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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