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수 핵인 손흥민과 김민재과 격돌한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공지했다.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이 SNS에 올린 토트넘과 뮌헨의 8월 친선전 홍보물. [사진 = 토트넘] |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붙는다"며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오랫동안 뛰었던 에릭 다이어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하는 건 상당한 의미"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430경기를 뛰어 278골을 터뜨린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다이어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로 옮겨가 최근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