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대회가 오는 29일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막한다.
2022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사진=동해시청] 2022.03.28 onemoregive@newspim.com |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리는 '2024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는 남중부 8개 팀, 여중부 7개 팀, 남고부 8개 팀, 여고부 4개 팀, 남대부 4개 팀, 여대부 2개 팀, 남일반부 4개 팀, 여일반부 6개 팀 등 총 43개 팀 750여 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대회다.
대회는 전 종별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지며 남자일반부는 더블리그, 여자일반부는 풀리그로 치러진다.
동해시는 지난 전지훈련 유치와 이번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 개최로 선수와 임원 등이 대거 방문, 음식업, 숙박업 등 수요 증가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동호인의 하키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하키의 매력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 동해시가 하키 훈련에 최적지로 전국에 적극 홍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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