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리사옥서 진행...사전 질문 신청 통해 궁금증 해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경기남부본부는 오는 4월 8일 오후2시 경기남부본부 오리사옥에서 2024년 주택매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LH경기남부본부 사옥 전경. [사진=LH] 2024.03.28 |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양질의 주택확보를 위해 올해 주택매입 제도 개선사항 등을 홍보하고 민간사업시행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남부 사업유형별 주택매입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사전 질문사항 접수를 통해 사업 신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은 공사가 선호하는 맞춤형 주택을 계획하고 LH는 우량주택을 보다 많이 확보해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 참여 및 질문사항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 또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택매입팀(031-250-8146, 82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경기남부 18개시를 대상으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 총 6,877호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준공형주택은 사용건령 5년 이내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등이 매입대상이며 매입가격은 토지는 감정평가, 건물은 재조달원가의 90%로 산정한다.
이때 건물가액은 건물감정평가액(거래사례비교법)의 90%를 초과할 수 없다.
약정형주택은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건축예정인 주택과 건축중인 주택 모두 신청가능하다.
매입가격은 감정가격으로 산정하되, 100호 이상 약정 주택에 대해서는 원가기반 가격산정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런 절차를 거쳐 매입된 주택은 경기지역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