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류승승승' 달라진 한화 선발진... 문동주 4연승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0:42

류현진 패전후 페냐-김민우-산체스 3연속 선발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 둥지로 돌아온 류현진 효과일까. 류현진이 가세한 한화 마운드 위력이 심상치 않다. 한화는 개막전 류현진의 패전 이후 선발 3연승을 달렸다.

펠릭스 페냐가 24일 디펜딩 챔프 LG 상대로 6.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이어 김민우가 26일 SSG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 팀에 시즌 첫 완봉승의 발판을 놓았다. 다음날 산체스가 5.2이닝 8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 역투로 SSG타선을 묶었다. 산체스 이후 불펜 한승혁, 이민우, 주현상, 박상원이 3.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한화 투수 문동주. [사진 = 한화]

산체스는 경기를 마치고 "우리는 탄탄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팀 전체가 합이 잘 맞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도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8일은 5선발 문동주가 선발 4연승에 도전한다. 프로 2년차 문동주는 지난해 최고 160.1㎞/h 강속구를 던지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신인왕을 수상한 한화의 미래다. 문동주마저 시즌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구위로 한화의 시즌 첫 스윕을 이끈다면 '류승승승승'이다. 한화팬은 과거 '류패패패패'의 아픔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시즌 한화 선발 투수진은 32승 55패를 기록해 10개 구단 가운데 승수는 가장 적었고 패전은 가장 많았다. 평균자책점은 4.37로 리그 8위였다. 에이스 류현진이 KBO마운드 적응을 마치면 한화 선발진은 10개 구단 중 최강 진용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