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후보가 2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노조 위원장 등을 만나 출연연과 과학기술계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상민 후보는 지난 21일부터 ETRI, 원자력연, 생명연을 방문해 예산삭감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를 통해 과기계 정책제안과 출연연 관련 전반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이를 정책화하는 데 힘 쓰고 있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후보가 2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노조 위원장 등을 만나 출연연과 과기계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상민 후보페이스북] 2024.03.26 gyun507@newspim.com |
각 출연연에서는 ▲R&D 삭감에 대한 예산 원상복구 방안 ▲PBS 문제에 대한 의견 ▲독립된 과학기술지원정책 운영방안 ▲우수인재 유출과 확보방안 ▲공운법 제외 이후 후속조치 ▲인건비 현실화 ▲정원자율성 확보 ▲기관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민 후보는 "과학기술연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과기부총리제 ▲정년환원 ▲삭감된 예산 원칙적 복원 등을 약속했다"며 "출연연 공공기관 제외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율성 보장 취지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대덕연구단지 제2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와 간담회 등 과기인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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