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S전선 자회사 한국미래소재,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5: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군산산업단지 360억원 투자·47명 고용...세계최초 개발 큐플레이크 생산
LS그룹 전북자치도 투자 협약 모두 4건·투자금 2조2932억원으로 늘어나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25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산업단지에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올해 안에 360억을 투자하고 47명을 직접 고용해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인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미래소재 군산산단 투자 협약식이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렸다.[사진=전북자치도]2024.03.25 gojongwin@newspim.com

이에 앞서 LS그룹은 지난 2023년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 그룹사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공구)에 1.8조원 규모의 전구체 및 황산니켈 제조시설 건립 등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1월 LS엠트론이 완주테크노밸리2산단에 궤도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1건 등 모두 3건에 약 2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전극 소재로 사용되는 구리판으로 배터리 충‧방전 시 전자를 전달하거나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제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한국미래소재는 전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속화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주요 동박업체들과 인접하고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전북특별자치도의 투자환경을 높게 평가해 군산공장 신규투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미래소재 이상호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LS그룹이 지속적으로 전북에 투자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그룹사인 한국미래소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해 전북자치도와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약 8조6000억원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미래 이차전지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