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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2금융권·부동산PF 불안 확산 가능성 적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3:44

시장안정 노력 및 민생지원 추진 당부
현장 목소리 수렴해 신속한 정책 반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대내외적으로 변수가 많은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금융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PF 등에 대한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2.26 yooksa@newspim.com

또한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이자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주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정책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애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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