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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4인이 27일 '한국의집'에 모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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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식 행사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 한류문화복합공간 '한국의집'에서 국제 미식 행사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50 Best Signature Sessions)'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은 매년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발표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시상식을 기념하는 미식 행사이다.

'한국의집' 국제 미식 행사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50 Best Signature Sessions)' 참여 셰프 4명. 2024.3.22 [이미지=한국문화재재단]

201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는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올해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 행사는 국내외 유명 셰프의 레스토랑 및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지닌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의집'에서 열린다. 행사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한다.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협업하는 다이닝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수상자인 조희숙 셰프, 조한 시 셰프, 피사야 '팜' 쑨 똔 야나키 셰프 3인과 미쉐린(미슐랭) 1스타 셰프인 김희은 셰프가 함께 '대자연(Mother Nature)'을 주제로 한 만찬을 선보인다.

지난 2020년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상'을 수상한 조희숙 셰프는 '미쉐린 멘토 셰프'로 선정됐으며, 현재 한국의집 조리고문을 맡고 있다. 조한 시(Johanne Siy) 셰프는 싱가포르 '롤라(Lolla)'의 헤드 셰프로 지난해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상'을 수상했다.

피사야 '팜' 쑨 똔 야나키(Pichaya Pam Soontornyanakij) 셰프는 태국 '포통(Potong)'의 오너 셰프로 올해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희은 셰프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소울'의 오너 셰프로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감각적으로 풀어낸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의집에 모인 여성 셰프 4인은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요리와 더불어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요리를 선보이며, 코스 만찬을 제공한다. 행사 전 한국의집 중정마당에서 전통예술공연을 포함한 리셉션이 진행돼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조리고문 조희숙 셰프는 "오랜 시간 전통음식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의집'에서 국내외 여성 셰프들이 협업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서 깊은 전통 한옥과 궁중·반가(班家)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한식의 가치가 국경을 넘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로 전통음식과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작년부터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전환해 고품격 전통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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