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오후 국가정보자원 관리원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자체간 투표 집계, 선거 통계 등 연계되어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등 네트워크 체계와 대비 태세 등을 확인하고 사이버위협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좌측 세번째)이 2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아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선관위 연계회선을 모니터링하고 네트워크 보안 및 장애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2024.03.21 kboyu@newspim.com

이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통신망 및 사이버위협 대응 추진을 보고받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자체(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간 투표 집계, 선거 통계 등을 위해 연계돼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등 네트워크 체계와 대비 태세 등을 확인했다.

고 차관은 선거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을 위해 선관위 연계회선에 대한 트래픽 집중 모니터링 추진 상황과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에 대비한 대역폭 추가 확보 계획을 보고받고 DDoS 공격 등으로 인한 선관위 누리집 등 관련 서비스에 차질이 있을 경우에 대비한 신속 대응 계획 등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도 논의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되는 지난 19일부터 주요 시스템 집중 모니터링과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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