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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10조' 달성 총력…산업부 "민관 원팀으로 역량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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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전 수출 5조 목표…2027년 10조 목표
민관 협력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 집중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원전 관련 기업·기관 등을 만나 "오는 2027년 원전설비 수출 10조원 달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전 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비롯해 수출 지원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원전수출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 [사진=뉴스핌DB] 2023.08.16 nulcheon@newspim.com

정부는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개최한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2027년까지 원전설비 수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가동원전은 총 415기로,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 등으로 인해 원전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원전설비 수출이 블루오션이라는 인식하에 지난해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원전수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9억원에서 올해 335억원으로 늘리고, 원전수출 중점 공관·무역관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총 105건·4조86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전임 정부 5년(2017~2021년)간의 수출계약액 약 6000억원의 6배 이상에 달하는 성과다.

정부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사업'과 단일 설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2600억원의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냈다. 아울러 단품 기자재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총 103건·750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관은 이러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 올해 5조원, 2027년 10조원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 4가지 주요 과제들에 함께 역랑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사업 규모가 크고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원전 개보수와 발전기 교체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규모는 작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교육·훈련과 진단·검사 등으로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원전수출보증 특별지원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확대 ▲원전수출특별전 개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내 7700억원 규모의 이집트·루마니아 수출계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남호 2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수출 의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원전설비 4조원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며 "2027년 10조원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원팀으로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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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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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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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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